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무주군, 코로나 극복 농어촌소득지원기금 10억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은 무주군청.2020.3.31/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 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으로 10억2000만원을 책정했으며 총 35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최대 30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상반기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조건은 1% 고정금리(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다.

강명관 농정기획팀장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 있는 만큼 기금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ada072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