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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만민중앙교회 교인→직장동료→동료 부인·아들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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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뉴스1

방역 소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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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광명에서 9·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31일 소하동에 거주하는 A씨(40대·여)와 그의 아들 B군(10대) 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와 B군은 지난 29일 구로구 확진자로 분류된 C씨(48)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A씨의 남편이자 B군의 아버지 C씨는 최근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A씨와 B군은 지난 30일 광명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31일 확진 통보됐다.

확진자 자택과 인근지역에 대해선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선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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