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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의정부 14번째 확진자 발생…시청 “의정부성모병원 8층 근무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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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뉴스1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의정부성모병원 근무자다.

의정부시청은 31일 “양주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오후 9시쯤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26일부터 오한과 두통 등 증상을 느꼈다. 의정부시청은 25일부터 이날까지 A씨의 동선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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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31일 의정부 14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의정부시 제공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A씨는 의정부 14번째이자 의정부성모병원병원 9번째 확진자가 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내달 1일 코호트 격리 조치를 앞두고 있다.

의정부시는 A씨와 접촉한 가족 1명과 동료 1명 총 2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A씨는 경기도 배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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