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뉴스1 |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의정부성모병원 근무자다.
의정부시청은 31일 “양주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오후 9시쯤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26일부터 오한과 두통 등 증상을 느꼈다. 의정부시청은 25일부터 이날까지 A씨의 동선도 공개했다.
경기 의정부시가 31일 의정부 14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의정부시 제공 |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A씨는 의정부 14번째이자 의정부성모병원병원 9번째 확진자가 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내달 1일 코호트 격리 조치를 앞두고 있다.
의정부시는 A씨와 접촉한 가족 1명과 동료 1명 총 2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A씨는 경기도 배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