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078520)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생활밀착형 온∙오프라인 연동(O2O) 서비스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이블씨엔씨 제공

김집사는 ㈜달리자가 운영하는 심부름∙배달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 매장은 송파, 수지, 분당, 용인, 수원 지역 5개 미샤 매장과 1개 눙크 매장이다. 이들 매장 인근 1.5㎞ 이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주 고객은 김집사 앱으로 미샤와 눙크 화장품을 주문하고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가능 최소 금액 제한도 없다.

김집사 서비스 이용료는 2000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배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김집사 앱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5일까지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김집사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추후 서비스 제휴와 서비스 제공 권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선목 기자(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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