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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화토탈, 서산·대산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지역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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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사회공헌 관련기관 및 학교 등에 5억 기부

이데일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윤주문 센터장(왼쪽에서 3번째)과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 김홍일 상무(왼쪽에서 4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서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화토탈이 충남 서산·대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은 노·사 공동으로 서산시 및 대산읍 산하 사회공헌 관련부처와 인근 고교에 모두 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역 청소년, 공장 인근 마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각종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활동도 확대한다.

한화토탈은 지역 청소년 재능육성 프로그램, 바다가꾸기 사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교육지원청에 1억 9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인 서령고와 대산고에 각각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서산시 지곡면 우도에서 매일 여객선으로 통학하는 학생에게 태블릿 PC를 기증했다.

학생이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왕복 통학시간은 2시간으로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통학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한 조치이다.

서산시 다문화센터에는 8500만원을 전달해 어울림장터(아시안쿡) 운영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도 후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난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방역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서산의료원과 서산보건소 관계자 50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4000만원 상당의 간식과 건강식품을 보낼 계획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인 김홍일 상무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이 힘든 시기에 서산·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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