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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강세 토픽] 음식료 - 주류 테마, 보해양조 +4.45%, 롯데칠성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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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 주류]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9% 상승세이다. 보해양조(000890)+4.45%, 롯데칠성(005300)+4.12%, 무학(033920)+1.6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주류 산업은 국가 세입원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물가정책, 양곡정책, 국민보건위생, 방위산업 등 공익과 관련된 여러 가지 특성을 지님. 주류가격은 물가와 직결되므로 국가로부터 공익차원에서 관리.
현재 국내 주류 시장은 소주와 맥주 주종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 소주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며, 동절기보다 하절기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 맥주는 소주와 반대로 하절기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 한편 설, 추석 명절 때는 선물세트 판매의 영향으로 청주, 와인 등의 판매가 일시적으로 증가.
현재 주류시장은 ‘홈술’, ‘혼술’ 등 새로운 음주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하는 신제품 출시 경쟁이 과열. 특히 맥주시장의 경우 지방 양조장 규제 완화를 통한 수제맥주의 유행, 다양한 수입맥주의 성장으로 인하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국내 주류 출고량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주류시장은 정체기에 들어섬. 최근까지 불경기가 이어진데다 건강에 대한 사고방식이 변화 및 고연령층 증가로 현지 주류시장 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 또한 주52시간근무제로 국내 주류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반 음식점과 주점 등 이른바 유흥 채널의 주류 판매에 타격이 불가피함.
보건복지부가 주류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부정적. 특히 주류 광고 규제가 강화될 예정. 기존 규제 대상인 텔레비전과 라디오 외에 DMB·데이터 방송, IPTV 등으로 규제 적용 매체가 확대될 예정.
그러나 정부가 '세제 관련 현안 당정협의'를 갖고 맥주와 막걸리에 대한 세금을 기존 종가제에서 종량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한 점은 긍정적. 현재 종가세로 운영되는 맥주세 과세기준을 종량세로 바뀌면 양에 따라 세금을 매기기 때문에 국산이든 수입이든 과세가 똑같아져 상대적으로 국산맥주의 가격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 이번 주세법 변경으로 국산맥주의 경우 생맥주의 세금은 리터당 54.6%, 페트맥주는 3.1%, 병맥주는 1.8% 증가하지만, 캔맥주는 23.6% 감소할 것으로 추정.
한편 주류업체는 해외수출 전략 및 사업다각화로 정체기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는 중. 동남아에 한류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불면서 현지화 정책을 통해 사세 확장에 성공. 또한 K-푸드가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면서 한식과 어울리는 술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침.
(마지막 업데이트 2019. 6. 7)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관련 종목

종목등락률종목설명
보해양조(000890)+4.45%'잎새주' 소주, '부라더시리즈' 맥주 제조 업체 (광주, 전남지역 주력).
롯데칠성(005300)+4.12%'처음처럼' 소주 제조 업체로 업계 2위 (수도권 주력). '클라우드' 맥주 제조.
무학(033920)+1.65%'좋은데이' 소주 제조사로 업계 3위 (경남지역, 부산 주력).
하이트진로(000080)+0.74%'참이슬' 소주, '하이트' 맥주 제조사로 업계 1위 (수도권 주력).
국순당(043650)0.00%전통주 제조사로 '백세주', '대박막걸리', '아이싱' 등 생산. 국내 막걸리 시장점유율 2위. 국내 최대의 막걸리 라인업 및 전국 각지에 유통망 보유. '백세주마을' 브랜드를 통해 프랜차이즈사업도 영위. 사업확대를 목적으로 화장품 제조·판매업을 신설하는 중.

음식료 - 주류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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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등락률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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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등락률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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