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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롯데칠성, 서울시와 18개 버스정류장 ‘녹색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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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는 합정부터 홍대입구, 신촌, 아현에 이르는 양화·신촌로(6.2㎞) 18개 버스정류장을 맑고 깨끗한 녹색 쉼터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버스 정류소 조성은 지난달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시가 체결한 ‘버스정류장 쉘터(Shelter) 녹화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을 녹색 청정구역으로 만들어 환경 개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스 정류소 상부에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인 상록기린초, 수호초 등을 심고, 벽면에는 공기 정화식물로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바이오 월(Bio Wall)’을 설치한다. 이와 더불어 버스 정류소 좌우측 펜스와 하단까지 꽃과 식물을 배치해 삭막한 버스정류장을 쾌적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킬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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