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전 분기보다 0.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늘었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요는 감소해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아파트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0.28% 올랐고, 인천은 아파트값 강세와 달리 신규 오피스텔의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0.44% 하락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오피스텔 입주 물량 증가와 도시형생활주택 등 대체 부동산 등장으로 가격이 0.45% 내렸고 지방도 코로나19 확산 여파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오피스텔값이 0.28% 떨어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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