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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대전·충청권 롯데 백화점·아울렛 3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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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3일 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 맞춰 소비진작 차원]

코로나 19로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했던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롯데아울렛 부여점·청주점이 오는 3일부터 정상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영업점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지난달 7일부터 오픈시간을 늦추고 폐점시간을 당겨 운영해 왔지만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에 맞춰 정상 운영키로 한 것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인해 입점 업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고려, 영업시간 정상화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영업시간이 주중 (월~목)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금~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으로 변경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주중에는 오는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주말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주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는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도록 봄 정기세일에 맞춰 영업시간 정상화를 결정했다" 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일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 근무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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