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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디엔디전자 '나오크린' 살균소독수, 약품희석식 아닌 100% 전기분해로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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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장기전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개인 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디엔디전자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중요한 것은 소독과 살균이다. 음식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장소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살균소독수’에 대한 관심이 느는 추세다. 살균소독수제조장치 연구개발 35년 역사의 국내 기업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약품소독제보다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면서도 가격경쟁력에 있어 월등한 ‘나오크린(NaO’Clean)’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엔디전자의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물과 소금, 전기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무공해 천연소독수다. 나오크린이 100% 전기분해를 통해 만들어내는 살균소독수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질병관리본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난 2월 26일 배포한 가이드라인에 ‘환경소독제 사용가능 유효성분’으로 제시돼 있다.

디엔디전자 서은주 과장은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100%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예방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중에 다양한 형태의 살균소독수가 판매되고 있지만 음식이나 물건에 사용되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사전 확인은 필수다. 실제로 동일하게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하더라도, 100%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소독수와 약품을 사용해 ‘고농도 희석식’으로 만들어진 소독수는 살균력, 염소잔류, 안전성 면에서 차이를 가진다.

디엔디전자에 따르면 약품방식의 ‘고농도 희석식’의 경우 약 100,000~150,000ppm의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원액을 사용 직전 물과 물리적으로 희석하는 과정에서 염소가스 발생은 물론 물리적 희석에 따른 살균력 저하, 사용 후 염소잔류량 증가 등의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디엔디전자 측은 “나오크린은 애초에 100% 전기분해를 통해 100ppm의 적정농도로 생성해 별도의 희석 없이 진행되므로 실제 농림부와의 연구 결과 약품 방식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대비 1/80배 낮은 염소잔류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나오크린 전해수는 미국 FDA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구독성시험 결과 ‘양호’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외에도 식약처로부터 식품첨가물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허가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살균소독수가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나오크린을 모방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어 구매 전 ‘나오크린’ 브랜드 및 제조사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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