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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직접 이름 짓는 작명 어플 '넴유베', 7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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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유수소프트(대표 황지환)의 작명 어플 ‘넴유베’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50만 이상, 애플 앱스토어 20만 이상 등 누적 다운로드 수 70만을 돌파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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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넴유베'/사진제공=유수소프트


유수소프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명학 이론들을 비교 분석해 현시대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이론을 토대로 넴유베를 개발해 지난 2013년 출시했다.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이라는 모토로 출발한 넴유베는 과거부터 내려온 이름 짓기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막연한 두려움으로 아이에게 마음에 드는 이름을 지어주지 못했던 부모들이 직접 아이의 이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발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아이의 이름을 짓는데 국한되지 않고 이름을 개명하기 위해 넴유베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넴유베에서는 스스로 이름을 지어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스스로 작명 BASIC’과 작명의 이론들을 정리해 놓은 ‘알기 쉬운 성명학’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본인 아이들의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한다.

넴유베 관계자는 “어려운 용어들을 배제하고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일반 용어들로 구성된 ‘알기 쉬운 성명학’을 읽어 보길 권한다”며 “작명 도우미 내의 무료 기능인 스스로 작명 BASIC을 사용하면 다양한 이론서들을 읽어본 것과 동일하게 이름을 지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무료 기능 외에도 이름을 만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스로 작명 PRO와 작명소 등과 동일한 방식으로 넴유베 담당자들이 만들어 놓은 이름들을 추천받을 수 있는 이름 추천받기 기능은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수소프트 황지환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이름을 지었을 때 여러가지 책들을 읽어보고 이름을 지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넴유베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며 “부모의 진심을 담은 작명 어플이다. 넴유베가 이름 짓기 막막했던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넴유베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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