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마스크 판다고 속여 40만 원 가로챈 20대 구속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판다고 속이고 수십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부터 나흘 동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판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5명에게 40만 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피해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A 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악용한 점을 고려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앞서 비슷한 범행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는데,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늘자 품목을 바꿔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