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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과천시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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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종천 과천시장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방문.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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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파이낸셜ㄴ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할 컨트롤 타워를 설치, 운영한다.

과천시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 입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조사 및 접수,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과천시 경제복지국장을 센터장으로, 지역경제지원반, 긴급복지지원반, 돌봄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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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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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지원반은 관내 중소기업 피해상황 조사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업무를, 긴급복지지원반은 긴급 생활비 지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다. 돌봄지원반은 긴급 아동수당 지급과 돌봄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 및 접수한다.

아울러 현재 과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업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신청도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통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 말까지 두 달 간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회관 1층 체육시설 출입구 옆 사무실에서 운영되며, 과천시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 시민 만족도와 효율성 등을 따져 운영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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