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소차량 확대가 시민의 이동권 확보와 함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서울에는 국회, 마포구 상암동, 서초구 양재동 등 3곳에만 충전소가 있다. 서울시는 도심 지역의 수소충전소 터 확보에 나서 승용차뿐 아니라 승합차, 버스, 화물차도 수소전기차로 전환하는 걸 촉진할 방침이다. 또 수소버스를 노선버스에 투입하고, 화물차도 청소차량 등 공공부문 차량을 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대차도 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관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 행사를 적극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 같은 협력방안을 실행할 공동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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