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3천76만9천 개로 지난 2월 말보다 86만2천 개 늘었습니다.
증가 규모는 2009년 4월, 247만8천 개 이후 약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증시에서 폭락 장이 연출되자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6달 동안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로,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입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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