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상대적으로 해외입국자들이 많은 서울시는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내일(4월 3일)부터 서울 거주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규모는 하루 평균 약 1천명의 진단검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서울시는 입국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공항에 8대의 리무진 버스를 따로 마련해서 이송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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