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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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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9일까지 법회 등 모든 행사와 모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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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19일까지 법회 등 행사와 모임 중단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조계종은 긴급지침을 통해 "전국 사찰은 출입문과 창문 등을 통해 수시로 실내 참배 공간을 환기해달라"며 "주요시설과 대중 출입 공간은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내부 방문객들은 출입대장 기재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종은 "코로나19는 탐욕에 물들은 인간이 공동체의 청정을 훼손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점을 깊이 성찰한다고 밝혔다.

또 온 생명의 존중과 행복, 평화를 위한 기도를 전국 모든 사찰에서 함께 올리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백은영 기자(about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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