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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통합당 충남 총선 후보들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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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 이창수,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 공약 발표하고 지지 호소

대전CBS 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통합당 천안병 이창수 후보.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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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총선 후보들이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통합당 충남 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지역구인 청당동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당동 두산위브1차 아파트와 벽산아바트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조성계획이 없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행정력과 정치력을 집중해 올해 안에 이곳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개교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대로를 건너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학하게 된 것은 무책임한 교육행정 때문"이라며 "학교 개교에 필요한 법령을 개정해 시행사가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건축할 때 학교부지선정에 대한 협의사항을 의무사항으로 하는 내용을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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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 (사진=자료사진)



같은 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 역시 지역별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4년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얘기해준 것들을 정리했다"며 "생활밀착형 공약들이 대부분인 만큼 임기 내에 꼭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맞춤공약으로는 우선 공주시와 관련해 공주보 해체 철거 사수, 제2금강교 신설, 백제문화제 매년 개최 등이 있으며 부여군 공약으로는 백마강 일대 국가정원 조성,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등이다.

이밖에 청양군 공약으로는 건강도시 조성과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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