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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4·15총선 D-13…울산 여야 정당 일제히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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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후보 6명. (사진=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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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야 정당이 2일 공식 선거운동에 일제히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국민을 지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재도약! 총선 승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상황을 감안해 합동출정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중구 임동호 후보는 태화루 앞에서, 남구갑 심규명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 남구을 박성진 후보는 현대해상사거리, 북구 이상헌 후보는 호계 철길사거리, 울주군 김영문 후보는 굴화 하나로마트, 동구 김태선 후보는 등대사거리에서 각각 출퇴근 인사를 했다.

민주당은 선거운동원들 간에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시민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상헌 민주당 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인해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 건강과 삶,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는 선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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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후보 6명.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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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살겠다 갈아보자, 바꿔야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태화로터리에서 합동출정식을 열었다.

통합당 후보들은 합동 출정식을 전후해 자체 출정식을 열기도 했다.

중구 박성민 후보는 중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남구갑 이채익 후보는 공업탑로터리 템포빌딩 앞, 남구을 김기현 후보는 야음사거리, 동구 권명호 후보는 대송시장, 북구 박대동 후보는 박상진 의사 생가 앞 광장, 울주 서범수 후보는 범서읍 장검 삼거리에서 각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갑윤 울산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며 "이번엔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여러분의 선택이 울산을,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당 울산시당도 공업탑로터리에서 남구갑 강석구 후보와 북구 김도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민생당은 이념과 지역주의, 계파주의에 물든 '가짜 정치'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동료 시민의 행복한 삶, 민생을 위한 '진짜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민중당 김종훈 동구 후보는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청년 선거대책위원들과 출근 유세를 진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후 현대차 명촌정문 앞에서 김진영 북구 후보 출정식을 열었고, 노동당 울산시당은 중구 이향희 후보 사무실 앞에서 동구 하창민 후보, 이갑용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6명과 무소속 후보 4명도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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