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정의당 여영국, 진보후보 단일화 촉구 "내일 정오까지 답 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당 이흥석 후보에게 공개적 요구, "민중당 석영철 후보까지 3자 단일화 필요"

연합뉴스

인사하는 창원성산 후보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김동민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창원성산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순)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민중당 석영철 후보. 2020.4.2 [석영철 후보 사진은 석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hcho@yna.co.kr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 답변을 촉구했다.

여 후보는 2일 창원시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내일 정오까지 단일화에 대한 공식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여 후보는 "'진보정치 1번지'인 창원 성산을 지키기 위해서 진보 계열 후보 3명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일화 방식으로는 지난해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때 적용했던 창원 성산 주민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위해 진보 계열 후보 3명이 출마했지만, 이대로 가다간 모두 패배하고 만다"며 "오는 6일 투표용지 인쇄 전 단일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후보는 민중당 석영철 후보를 포함해 3자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석 후보는 기자회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보 계열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contact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