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검찰, 코로나19 악용 인터넷 마스크 판매 사기범 구속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안지청, 보건용 마스크 팔겠다고 속여 수백만원 가로챈 30대 기소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팔겠다고 속여 수백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KF94 보건용 마스크를 팔겠다며 8명으로부터 990만 원 상당을 가로 챈 A(3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 조사결과 A씨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마스크도 없는 상황에서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

검찰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단을 구성해 관련 범죄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며 "물품 판매사기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