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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또 교회 집단 감염...예배 강행에 지자체 관리도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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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현장 예배 진행한 뒤로 교인 7명 확진

예배 참석 일부 교인, 검사 거부…설득 작업 진행

CCTV 없어 방역 지침 준수 여부 직접 확인 못 해

[앵커]
현장 예배를 진행한 충남 부여의 한 교회에서 지금까지 교인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회 전수조사에도 불구하고 부여군은 당일 해당 교회에서 예배가 이뤄진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는 교인이 계속 느는 상황이어서 걱정입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는 지난달 22일 현장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이틀 뒤 예배 참석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교인 7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