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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장수군 종교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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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막기 위해 이번 주말 95곳 대상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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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장수=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장수군은 코로나19 집단 예방을 위해 이번 주말 관내 종교 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종교시설 95곳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전국 종교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안내문을 통해 운영 중단을 권고했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지침을 철처히 하도록 했다.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게 되는 시설에 대해 군은 ▲단체 식사 제공 금지 ▲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최근 2주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 종교 행사 참여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 집회 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 준수 사항 등을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종교시설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요양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주점, 여객터미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행정지도 등을 펼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주민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를 지키는데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쿠키뉴스 소인섭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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