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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우리나라 경제가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3일 ‘2020년 아시아 역내 경제 전망(ADO)’을 발표했다. ADB는 한국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보다 1%포인트 낮춘 1.3%로 제시했다. 다만 ADB는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ADB는 아시아 역내 46개 회원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5.2%에서 올해 2.2%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전망보다 3%포인트 대폭 낮은 수치다. 내년에는 6.2%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AD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아태 및 전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역내 개도국이 혁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교육 체계 정비 △기업가 정신 촉진 △지식재산권 등 제도 정비 △자본시장 발전 △대학과 혁신기업을 연계하는 역동적 도시 조성 등 5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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