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박창호 기자

동명대 전경(사진=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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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 정홍섭)가 학부 등록 재학생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4월중 가능한 이른 시기에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동명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특별히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2020학년도 1학기 학부 등록(4월 2일자 기준) 재학생 7,371명에 1인당 10만원씩, 총 7억3,7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등록 학생도 등록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어서, 총 규모는 8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대학생들이 온라인 개강 이후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며 등록금 반환 요구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동명대의 10만원 장학금 지급이 얼마나 불만을 잠재우고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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