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슈 종교계 이모저모

만민교회 직원, 재검 양성→음성 오락가락…일단 확진자로 관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폐쇄된 만민중앙교회
(서울=연합뉴스) 2020년 3월 30일 정오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에 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2020.4.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구로구는 만민중앙교회 직원 김모(49세 남성)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양성과 음성 사이에서 오락가락함에 따라 일단 관내 35번 확진자로 등록해 관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구로4동에 사는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에 받은 검사에서는 재검 끝에 양성이 나왔으며, 그 이틀 뒤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구로구는 3월 29일의 최근 검사가 음성이긴 하지만 이 사람을 일단 입원시키고 양성 확진자로 관리하면서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퇴원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확진 판정일은 4월 2일로 부여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구로구 29번(47세 여성, 구로4동 거주) 환자의 가족이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