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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픽댓]'콜록콜록 클럽' 고발에…댓글엔 "옷이 저따군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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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댓(PICK THAT)

중앙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을 기자가 직접 읽으며 공감, 해명, 설명합니다. 뒷얘기도 들려줍니다. 피드백 뉴스, 픽댓(PICK THAT)


세번째 픽(PICK)은 사회2팀 정진호 기자가 쓴 ‘마스크 없이 콜록콜록···강남클럽 앞 20대 “난 코로나 안 걸려”’ 기사입니다.

정진호 기자와 중앙일보 수습 기자들은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 불거진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클럽이나 유흥시설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2주 동안 주말마다 서울 강남 일대 클럽 등 유흥업소를 취재하고 두 차례 기사를 썼습니다.

첫 기사를 쓴 다음 날인 지난달 21일 정세균 총리는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간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이 담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 이 날도 클럽 앞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클럽이 문을 닫아도 주변 술집엔 사람들이 몰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유명무실해지기도 했습니다.

정진호 기자가 쓴 20일, 22일 두 기사에는 총 2만2276개 댓글이 달렸습니다. 두 기사는 모두 합쳐 약 336만PV(페이지뷰)를 기록했습니다. 댓글에선 클럽을 찾은 20대를 비판하거나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책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클럽 점주들을 비판하거나, 옹호하는 의견도 쏟아졌습니다. 다양한 댓글에 대한 정 기자 의견과 현장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김태호 기자 kim.taeho@joongang.co.kr

진행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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