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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방역 당국 "의정부성모병원 첫 확진자보다 발병일 빠른 환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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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의정부성모병원 첫 확진자보다 발병일이 빠른 환자가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2,880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첫 확진 판정 뒤 숨진 75살 남성보다 발병일이 빠른 환자 4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증상을 보인 시기는 지난달 22일 전후로, 이 가운데 2명은 일단 코로나19가 아닌 기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6개 병동에서 퇴원한 환자와 간병인 등 다른 관계자들에 대한 추적 조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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