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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초구, 해외입국 관련 3명 무더기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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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모로코에 고립돼있던 우리 국민 100여명이 모로코 정부 특별기로 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방역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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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며, 해외에서 입국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서초구에 따르면 반포2동에 거주하는 22세 여성, 방배본동의 31세 여성은 전날, 잠원동의 28세 여성은 이날 추가 확진자가 됐다. 3명 모두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반포 2동에 사는 22세 여성은 지난달 31일 영국에서 귀국해 다음날 최초 증상이 발현했다. 증상 발현 후 확진자는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배본동의 31세 여성은 1일 영국에서 귀국한 뒤 바로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 다음날 추가 확진자가 됐다.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잠원동에 거주하는 28세 여성은 지난 1일 귀국, 다음날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해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는 "세 확진자 모두 관내 별도의 동선이 없다"며 "확진자들의 가족들은 검사 후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자택에 대한 방역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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