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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보은경찰, 친형에 손도끼 휘두른 60대 동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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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다친 친형 병원서 치료, 생명 지장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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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보은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친형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동생 A(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보은군 삼승면 자신의 집에서 B(62)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손도끼를 휘둘러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함에 따라 4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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