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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국서 입국' 송파구 주민 2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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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입은 한국인들이 중국 청도에서 입국하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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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됐다.

3일 구에 따르면 잠실본동에 사는 22세 여성과 오륜동에 사는 31세 남성 모두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성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6시20분 인천공항에서 입국한 뒤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다음날 오전 9시55분 자차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사를 받은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고 3일 오후 2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남성 확진자는 1일 오후 5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시가 마련한 공항버스를 타고 송파구로 이동한 뒤, 송파구에서 준비한 귀가버스로 집으로 향했다. 이 확진자는 2일 오후 3시40분 걸어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확진자는 태릉선수촌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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