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전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해당 내용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총리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2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 세계적 확산세가 유례없이 가파르고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감염을 다시 확산시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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