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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코로나19로 마블 영화 개봉 일정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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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블 스튜디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요 신작들의 개봉 일정을 줄줄이 연기했다고 미 영화전문 매체인 스크린랜트가 보도했습니다.

마블은 지난해 '어벤져스4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아이언맨부터 시작한 '마블 세계관' MCU 1∼3단계 영화 22편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4단계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의 영화관이 전부 문을 닫고, 전 세계 영화시장이 위축되면서 마블은 신작 영화의 출시 일정을 모두 변경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4단계 마블 첫 영화인 '블랙 위도우'의 개봉 일정을 5월에서 11월 6일로 미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11월 출시 예정이었던 '더 이터널스' 개봉은 내년 2월 12일로 미뤘습니다.

두 영화의 출시 연기에 따라 나머지 신작의 개봉일도 줄줄이 변경됐습니다.

중국계 미국인 쿵푸 마스터가 주인공인 '상치와 10개 반지의 전설'은 내년 5월, '닥터 스트레인지' 후속작은 내년 11월에 개봉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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