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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대구 확진자 27명 늘어 6,671명...병원서 추가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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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제2미주병원의 영향으로 27명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늘어난 6천7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70명이 감염됐고, 같은 건물에 있는 대실요양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감염돼 이 병원 누적 환자는 98명으로 늘었습니다.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환자와 종사자, 간병인이 각 1명씩 모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김신요양병원과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미국에서 들어온 시민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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