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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안성 골판지 공장에서 불...직원 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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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일)밤 10시 20분쯤 안성에 있는 골판지 공장 파지 보관실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70살 직원이 불을 끄려다 얼굴과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건물 일부와 파지 10톤이 타 소방서 추산 3억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파지 보관실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현우 [jun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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