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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안호영, 완진무장 공공의료체계 개선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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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도입, 진안의료원 국(도)립화
산부인과 시설·장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안호영 후보. 사진=안호영 선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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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완주=김도우 기자】안호영 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자신의 지역구에 공공의료체계를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농산촌이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공공의료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관련 법 제·개정을 통한 농산촌 지역의사제 도입을 제안했다.

관련 법 제·개정으로 필수진료 및 공공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지역의사제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해 해당지역의 병원급 기관에서 의무복무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이와 함께 진안의료원을 국(도)립화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부여하거나, 시설·장비 보강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진안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환자의 안전 관리에 주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안 후보의 설명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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