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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인도 뉴델리 교민 220여명, 특별기편으로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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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한항공 여객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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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 지역 교민 220여명이 5일(현지시각) 특별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주인도한국대사관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주재원과 유학생, 여행객 등 220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임시운항 특별기가 이날 오후 7시 40분 뉴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대사관 측은 이들 교민의 공항 이동을 위해 통행 허가증 등 여러 편의를 제공했다.

탑승객들은 발열 검사 등을 받은 뒤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시각으로 6일 오전 6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입국자들은 대부분 14일간 자가 격리되며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별도 시설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한국대사관과 현지 한인회는 추가 귀국 수요를 조사해 뉴델리-인천 2차 특별기 운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5일 기준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74명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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