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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주시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살리는 데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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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챙기기 시책 추진 보고회 열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활동비 선 지급 드림스타트 아동 코로나19 극복 꾸러미 전달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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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6일 신동헌 시장 주재하에 지역경제 챙기기 시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과 다각적 공직자 실천 활동 등에 대한 대화가 서로 오고갔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시책들을 지속 추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운영(당초 4억9500만원, 추가확보 39억1700만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확대 △지역고용 대응 특별 지원 △착한 임대인 범시민 운동 등을 적극 추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한다.

또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 생계 보호를 위해 급여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생활고를 지원함으로써, 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다.

지급 대상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참여자인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1400명이고, 금액은 3월분 급여 27만원(30시간)을 선 지급 한 후 사업이 재개되면 근로시간을 늘려 활동하게 된다.

단, 선 지급 대상자는 참여자 선택사항으로 오는 10일 전까지 해당 수행기관이나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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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코로나19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80여명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꾸러미’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물품은 의료용 덴탈마스크 10매, 손세정 물티슈 2개, 스낵 5봉으로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됐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는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무선 전화 상담을 통한 비대면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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