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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극계 4대 소극장 3개월 대장정…'2020 세월호: 극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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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좌석제 등 코로나19 정부 방역수칙 엄수

혜화동1번지·연우소극장·성북마을극장·삼일로창고극장 참여

뉴스1

'2020 세월호: 극장들'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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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소극장 4곳이 연대해 10편을 올리는 '2020 세월호: 극장들'(이하 세월호 극장전)을 오는 7일부터 6월28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세월호 극장전'에 참여하는 소극장은 혜화동1번지 소극장을 비롯해 연우소극장, 성북마을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등이며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이 주관한다.

이 공연제은 2015년부터 매년 혜화동1번지소극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물리적 장소를 4개 소극장으로 확장했다.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극장 작업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비대면영상 발표·문진표 작성·거리두기 좌석제 등 도입했다고 밝혔다.

7기 동인은 코로나19가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해당 공연의 진행를 개막일 3~4주 전에 각 공연별로 최종 결정·공지하겠다고도 밝혔다.

'세월호 극장전'에는 총10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김한내, 여름콜렉티브, 인권연극제, 종이로 만든 배, 쿵짝 프로젝트, 퀴어연극제, 프로젝트그룹 쌍시옷, 0set프로젝트,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등이다.

개막작은 오는 7일 성북마을극장 무대에 오르는 '내 아이에게'(극단 종이로 만든 배)이며 폐막작은 6월28일 삼일로창고극장에서 폐막하는 김한내 연출의 '나 하나 나 둘 나 셋 나 넷'이다.

'세월호 극장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인터파크와 플레이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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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월호: 극장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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