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연합뉴스] |
한국은행이 미국과 체결한 총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으로 확보한 달러 중 일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지난달 31일 87억2000만달러 공급에 이어 두 번째다.
한은은 한미 통화스왑으로 확보한 달러 중 85억달러에 대해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대상 기관은 시중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다.
이번 공급 규모는 85억달러로 이중 70억달러는 만기가 7월 2일까지(84일물)이며, 나머지 15억달러는 이달 17일(8일물)까지다.
응찰금액은 최저 100만달러부터이며 최대는 10억5000만달러(84일물)와 2억2500만달러(8일물)다.
최저 응찰금리는 7일 결정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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