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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NAVER, 코로나19 이후 회복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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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491억원, 18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기존 기대치 대비 아쉬운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기업들이 광고비 지출을 줄이면서 광고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1463억원으로 하향했다”며 “다만 비즈니스플랫폼은 네이버쇼핑 거래액 증가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전년대비 10.8%)는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사수혜가 예상되는 부문은 역시나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부문”이라며 “글로벌 MAU 및 유료 콘텐츠 이용자수 및 구매자당 결제금액 증가세가 지속되며 높은 매출 증가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에 따른 광고 성장률 둔화는 2분기까지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웹툰과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성장 방향성에는 달라진 부분이 없으며, 광고 부문 역시 코로나19 사태 완화 시점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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