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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로또 2등 당첨자 후기 "코로나 사태로 수입이 전혀 없었는데…꿈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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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로또리치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4일 로또 905회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904회 2등 당첨자 후기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로또리치 후기 게시판에는 '꿈만 같아요 2등당첨됐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당첨자는 "언제나 토요일이면 늘 그렇듯이 오늘도 또 다시 로또를 사려는 그 구매 행렬 속에 한명이 되어 미리 로또리치에서 받은 번호로 마킹해 넣은 용지를 손에 들고 로또를 샀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로 중무장하고서 오늘은 나에게 행운이 찾아올까 살짝 기대도 하면서..10년 넘게 나도 언젠가는 당첨되겠지 라는 생각이던 저에게 드디어 2등이 찾아왔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당첨자는 "정말 꿈만 같아요. 4등 몇 번 당첨된 것 을 제외하곤 5등도 당첨되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구매한 저에게 큰 선물이 찾아온 것 같아 너무 기뻐요"라며 "후기 글보고 내 차례도 오겠지.. 라는 믿음으로 진짜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구매 했던 것이 이렇게 당첨 됐네요. 빨리 당첨금을 받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또한 "당첨금 받으면 개인적인 빚도 갚고 코로나 사태가 잠잠 해지면 가족들과 여행도 다녀오고 싶어요^^코로나사태로 인해 2월부터 반강제적으로 일도 쉬고 있어 수입이 전혀 없었는데 항상 이런 당첨글들 읽으면 , 진짜 저 많은 분들이 당첨 되신걸까 싶어서 사실 믿기도 힘들었어요ㅠ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해요. 그런데,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당첨됩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꼭!! 꾸준히 구매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랄게요"라고 밝혔다.

한편 905회 1등 당첨번호는 3,4,16,27,38,40이며 2등 보너스는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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