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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24일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급등세에 탄력을 받으면서 상승 출발하고 있다. 여기에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현재 2% 넘게 오르면서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03포인트(1.56%) 오른 1819.9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 둔화에 대한 기대로 폭등했다. 우려는 여전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 상황이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부상하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에서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 감소한 데 대해 "좋은 징조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터널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0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10억원,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2% 오르면서 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과 SK하이닉스도 각각 2.87%, 2.65% 오르고 있다.
동시에 현재 코스닥시장도 전일 대비 1.13포인트(0.19%) 오른 598.34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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