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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혼남녀 28.3% "호감 있어도 밀당 계속하면 마음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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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듀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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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혼남녀 453명을 대상으로 연애 밀당(밀고당기기) 조사 결과 응답자 중 28.3%가 ‘지속적 밀당은 지치기 때문에 마음을 접는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 ‘적당한 밀당은 긴장감 있고 설레서 좋다’(22.3%)보다 6.0%p 더 많았다.

연애 밀당의 필요성에 대해선 ‘필요하다’(57.8%)가 ‘필요 없다’(42.2%)보다 15.6%p 더 많았다.

밀당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선 △연애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41.1%) △적당한 긴장감을 통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33.3%) △필요하다는 주위의 말들 때문에(10.8%) 등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하는 연애 밀당 방법은 ‘먼저 연락하지 않기’(33.3%)로 나타났다. 다만 성별로 보면 달랐다. 남성은 ‘헌팅이나 주변의 대쉬 자랑하기’(35.1%)를, 여성은 ‘카톡 늦게 확인하기’(35.1%)를 가장 많이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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