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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상주시 공무원,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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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운동 연일 완판 행렬

아시아투데이

상주시 공무원들이 청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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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들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착한소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청 직원들이 구매한 품목은 미나리, 대추 방울토마토, 버섯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마다 모두 팔려 전체 판매액이 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농산물은 장기 보관이 힘들어 제때 판매하지 않을 경우 상품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낙동면의 신정섭씨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고 소비도 위축돼 판로가 걱정이었는데 시청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고민을 덜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종두 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소비 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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