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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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7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302.56 포인트(1.63%) 상승한 1만 8878.86에 장을 시작했다. 그후 500포인트 넘게 상승해 1만 900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22분 기준 닛케이225는 535.22포인트(2.88%) 상승한 1만9111.52를 기록중이다. 토픽스지수는 2.56% 오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34.84포인트(1.94%) 오른 1826.72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9.00포인트(1.51%) 오른 606.21에 장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호주증시의 ASX200지수도 전일보다 2.35% 오르고 있다.

앞서 미국, 유럽 등의 증시가 큰폭으로 상승마감한 데 따라 아시아 증시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본은 이날 내놓을 긴급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8조 엔(약 1211조 원)의 경제 대책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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