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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코로나19 경남 확진 1명 추가…기존 확진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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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진주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 없어

연합뉴스

코로나19 경남 확진자 현황
[경남도 홈페이지 캡처]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7일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사천에 사는 남성(21)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미국을 다녀온 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8번째(16·남·사천) 확진자의 형이다.

도는 동생으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76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32명이 입원 중이다.

코로나19 관리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 간호사 확진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까지 마산의료원 전체 직원 396명과 용역업체 직원 5명 등 4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75명 중 확진자를 제외한 17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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