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식DB 상시학습관 학습화면./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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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고를 계발하고 신속한 지식정보 습득을 통해 정책개발을 위한 공직사회 역량 향상에 적극 나섰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 공무원(18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력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해 ‘지식 DB 상시학습관’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지식 DB 상시학습관’은 지식 큐레이션과 교육을 결합시킨 최신형 자기계발 교육과정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존 집합교육 방식에서 새로운 교육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해짐에 따라 도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24시간 시·공간의 제약 없는 유연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학습시스템은 정치·경제·문화 등 최신 트렌드 정보, 해외 미디어 보도자료, 국내·해외 도서 요약본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전문가로부터 검증된 핵심 정보만을 압축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지식 정보를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약 30만개의 분야별 학술 논문자료를 활용해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등을 필요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체 공무원들이 지식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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