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2개의 사창가 영업을 정지시켰다. 하지만 이달 14일까지 영업 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매춘이 합법인 나라로, 가장 큰 사창가인 다우랏디아에는 1200명 이상의 성매매 여성들이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창가의 영업을 임시 폐쇄하는 대신 성매매 여성들에게 쌀 30kg과 임대료 동결, 25달러씩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기준 123명이고 사망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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