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해고 대상은 테네시주의 완성차 공장과 엔진 공장, 미시시피주의 완성차 공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종업원이다.
3개 공장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당초에는 이달 6일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장을 4월 말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시 해고된 1만명은 닛산으로부터 급여를 받지는 못하지만 실업 수당을 받으면서 직장 복귀를 기다리게 된다. 닛산은 각 공장이 가동을 재개하면 해고한 종업원들을 다시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 공장에서도 약 6000명의 종업원 대부분을 일시 해고하기로 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에서도 약 3000명을 일시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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